금융 금융일반

경남銀, ‘중소기업 원스톱대출’ 출시

고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4:48

수정 2014.10.28 04:36

23일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한 기업대출상품을 출시했다.
23일 경남은행은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한 기업대출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23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총 한도 5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은 경남은행과 신규 대출거래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동일인당 30억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의 형태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3년 이내로 일시상환방식 또는 할부(분할)상환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신용카드 이용액·급여이체·수출입실적·기업CMS 등에 따라 최대 0.80%p'포인트 금리감면이 가능하다. 여기에 중소기업 원스톱대출은 임직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이해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7대 실천 아제다의 하나인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의 일환으로 신속한 자금지원과 함께 기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혜택까지 있는 원스톱대출을 선보이게 됐다"며 "총 한도 5000억원이 소진될 경우 한도 증액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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