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NH농협銀, 해외서 신용카드부정사용 막는다

고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5:27

수정 2014.10.23 22:42

지난 19일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본관에서 SKT, KT와 함께 '신용카드해외부정사용방지시범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성환 NH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사진 가운데)이 조영환 SKT 상무 (사진 왼쪽 첫 번째), 곽봉군 KT 상무(사진 오른쪽 맨끝)와 함께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본관에서 SKT, KT와 함께 '신용카드해외부정사용방지시범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성환 NH농협은행 카드기획부장(사진 가운데)이 조영환 SKT 상무 (사진 왼쪽 첫 번째), 곽봉군 KT 상무(사진 오른쪽 맨끝)와 함께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SKT, KT와 함께 '신용카드해외부정사용방지시범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방지 서비스'는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카드 위조사고에 대한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카드 회원이 해외에서 카드이용(대면거래)시 카드사의 결제국가정보와 이통사의 휴대폰 로밍국가 정보를 비교해 이용정보가 상이할 경우 부정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앞으로 3개월간 해외로밍정보를 NH농협은행에 제공하고, 은행은 제공된 정보를 토대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오는 12월부터 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이 시너지를 낸 의미있는 협력"이라며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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