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설 연휴기간 무료보험 서비스 인기

김주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2.07 15:29

수정 2014.11.07 13:21

연초와 설 연휴를 맞이해 금융권에서는 무료보험가입혜택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사는 고객정보확보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고 고객입장에서는 사고가 많은 연휴기간동안 든든장 보장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

7일 온라인 보험판매사이트인 인스밸리는 메리츠화재와 제휴해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사망, 사고를 보상하는 고향길 안심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연휴기간 중 상해로 사망하거나 휴유장애 시 최고 1천만까지 보장하며 상해치료, 질병치료비로 최고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인슈넷도 설 연휴기간 동안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AIG 손해보험의 국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동부화재는 인터파크투어와의 제휴를 통해 항공상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1년간 항공기 탑승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한다.

SC제일은행은 ‘더블플러스통장’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LIG손보의 ‘더블플러스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
이 상품은 예치기간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예금원리금에 추가로 최고 10억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카슈랑스 상품이다.

우리은행도 ‘웰스앤헬스 정기예금’ 가입 후 1년까지 의료비를 최고 2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설 연휴 사고에 대비한 무료 보험과 연초 고객확보를 위해 보험과 연계한 서비스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