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권이 주는 ‘세뱃돈’] 하나銀,장래희망·대학 새겨넣는 ‘꿈나무 적금’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1.18 18:14

수정 2014.11.07 06:51

하나은행의 '하나 꿈나무 적금'은 세뱃돈을 받은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는 유용한 금융상품이다. 가입하는 어린이의 장래희망과 진학희망 대학을 통장에 새겨넣어 자녀에게 꿈을 갖도록 하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1석2조의 통장이다.

'하나 꿈나무 적금'은 △장래희망 등록 시 0.2%포인트 △희망대학 등록 후 희망대학 합격 시 2%포인트 △10시간 이상 봉사활동 증빙 시 0.1%포인트 △다자녀 최고 0.3%포인트 △3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0.1%포인트 △하나 행복출산 적금 가입자금 재유치 시 0.2% 등 최고 2.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적금의 3년제 기본금리는 3.2%다.

또 '하나 행복출산 적금'은 임신과 출산 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아이에게 선물하기에 유용한 통장인 셈. '하나 행복출산 적금'은 임신 시(가입 후 임신 포함) 0.2%포인트 △자녀 출산 시 최고 0.3%포인트 △3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 일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3년제 기본 3.7%에 우대금리(0.6%) 적용 시 금리가 4.3%까지 가능하다.


두 통장의 가입대상은 모두 만 18세 이하의 개인으로 만기는 3년제 자유적립식이나 만 18세까지 3년 단위 자동 연장되며, 최저 납입금액은 1만원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동아사이버 학당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상품은 모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만화 캐릭터인 '코코몽'이 인쇄된 어린이 전용통장인 '코코몽 통장'으로 발급된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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