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8호선 연장선 서울 암사~남양주 별내구간 광역철도로 추진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9.23 13:49

수정 2014.11.05 13:31


지하철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경기 남양주시 별내간 전철 연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화돼 오는 2018년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암사∼구리∼남양주 별내간 총 연장 11.4㎞에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 예산에 15억원을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통과되면 별내선은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 연장사업이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2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본격 공사에 착수,이르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 택지지구까지 연결돼 구리와 남양주 등의 경기 동북부 지역을 잇게 된다.


별내선은 당초 해당 지자체에서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예산확보 등의 문제로 돼 왔으나 광역철도사업으로 계획이 변경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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