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의정부고산 국민임대 8800가구 건설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0.21 11:36

수정 2014.11.05 10:54


경기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원에 130만3000㎡ 규모의 대단위 국민임대단지가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30만3000㎡를 24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곳에는 오는 2014년까지 아파트 8565가구(국민임대 4358가구, 분양아파트 4207가구)와 단독주택 252가구 등 총 8817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국토부는 오는 2009년 중 실시계획 수립과 보상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해 2012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4년부터 입주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서울 광화문에서 북쪽으로 25㎞, 의정부시청에서 동쪽으로 6.7㎞의 거리에 있다.

43번 국도와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포천 고속도로(예정) 등과 인접한 지역에 조성된다.
하천과 공원을 포함한 녹지율은 33.6%에 이르며 자연 지형을 살린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된다./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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