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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일정] 5월7일∼11일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06 14:37

수정 2014.11.06 01:34



아파트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12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7일부터 서울 송파 장지10·11단지 및 강서구 발산 2단지의 장기전세주택 인터넷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청약자격은 4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이어야 하며 소득은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를 합해 월 평균 241만380원 이하여야 한다. 전세금은 장지 10단지 1억545만원, 11단지 1억364만원, 발산 2단지 8080만원이다. 입주는 오는 8월 예정이다.


8일에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정은스카이빌, 충남 천안시 두정동 대우 푸르지오 등 전국 7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오는 10일부터는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하는 곳이 많다. 10일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부영사랑으로, 강원 원주시 우산동 한라비발디 등 전국 4곳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11일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래미안1·2차를 비롯해 전국 5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6·12구역의 총 257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인 6구역 244가구, 12구역 242가구다.
또 광주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에서 대주건설이 대주피오레 2438가구 분양을 시작한다.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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