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제2의 가로수길’로 주목받는 정자역 엠코헤리츠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15 12:35

수정 2012.06.14 17:19

NHN등 업무시설 집중에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로 투자자 관심

현대엠코는 이달 말 정자역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1,231실과 정자동 180m에 이르는 유럽풍 테라스형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 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제2의 가로수길’로 주목받는 정자역 엠코헤리츠

국내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꼽히고 있는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는 신분당선 개통과 판교테크노밸리 업체의 본격적인 입주로 상권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서현역과 미금역 인근은 덩치 큰 대형 상가가 어지럽게 몰려 있는데 반해 정자동 일대는 잘 정리된 스트리트형 카페와 음식점들로 유럽풍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해져 ‘제2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정자동의 경우 주변 아파트단지 입주민과 업무시설(SKc&c, NHN등) 종사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아 상권형성 및 주변 유동인구까지 흡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다 정자동 신카페거리 상권을 테마로 전면부 카페거리와 가족 외식문화를 테마로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이국적인 상가로 조성해 일산의 라페스타, 웨스턴돔을 뛰어넘는 지역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정자역엠코헤리츠가 들어설 상업시설 일대의 반경 1km이내에 주상복합 8,000세대 오피스텔 5,000여세대가 밀집해 있다”면서 “sk c&c, NHN본사 등 튼튼한 수요가 받쳐주고 있어서 상권의 안정성 및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문의:031-714-3222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