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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매달 1회 지식경영특강 개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09 08:00

수정 2013.02.08 17:14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창조적 사고 향상과 효율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나승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을 초청해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연중 실시 중인 '지식경영특강'의 일환이다. 이날 강연에서 나승연 대변인은 '스포츠 외교와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이끌어내기 위해 IOC 위원들과 일대일로 만나면서 소통했던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지식경영특강은 인문학을 통해 임직원들의 통섭 및 창조적 사고를 늘려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대 인문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서울대 인문학 강의'를 발전시킨 것이다.


그동안 지식경영특강에는 연세대 신동엽 교수,광고인 박웅현,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잘 알려진 유홍준 명지대 교수,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 등 각계에 걸친 명사가 초청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식경영특강은 소통이 잘되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지식경영특강과 더불어 사내 캠페인, 이벤트 등의 노력을 지속한 결과, 소통과 융합의 탄탄한 기업문화가 정착돼 가며 업무 유연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식경영특강 외에도 복합쇼핑몰 중 국내 최초로 용산 아이파크몰 옥상공원에 조성된 국제규격의 풋살 경기장을 활용해 '사장배 풋살대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사기 충전 및 신바람 나는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1회 '로비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소통과 융합의 기업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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