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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 출산 기쁨 함께 나눠요” 현대산업개발 소통 ‘눈길’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0 17:51

수정 2014.10.27 08:29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앞줄 오른쪽)이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축하하는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 하태흥 과장에게 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앞줄 오른쪽)이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축하하는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 하태흥 과장에게 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임직원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2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박창민 사장은 지난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최근 남아를 출산한 하태흥 과장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산모용 미역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기조가 높아지는 사회분위기 속에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장려하고 모든 임직원과 더불어 출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받은 하 과장은 "사장님이 직접 미역을 전달해줘 깜짝 놀랐다"며 "회사 동료들의 축하를 다시 한 번 받으니 출산의 기쁨이 더 커지는 것 같고 아내도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평소 미혼 직원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고 가족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휴가를 권장하는 등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이 회사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을 개발해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한 소통의 기업문화를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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