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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 하반기 중 서울 역세권, 위례신도시 등 6개 단지서 7500여가구 공급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10:05

수정 2014.10.24 21:17

보문파크뷰자이 조감도
보문파크뷰자이 조감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기부양책으로 주택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올 하반기 중 서울 도심권 등에서 6개 단지 7500여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올 하반기 중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서울 돈의문 등 도심 역세권에서 6개 단지에서 7500여 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40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우선 다음달 말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 한 보문파크뷰자이를 선보인다. 지하7층, 지상20층 17개 동 118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이 중 4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 2호선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 9월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경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 규모다.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한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가구 중 50%를 넘으며 테라스하우스(26가구)와 펜트하우스(7가구)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위례자이는 지하철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신사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깝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서 공급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91~132㎡로 미사강변도시에서 가장 큰 대단지다. 판상형 4룸 구조 등 선호도가 높은 신평면이 적용된다.

10월에는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9㎡ 1341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4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 4호선, 경의선이 바로 붙어있으며 지하철 2, 5호선 충정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1월에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에서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 한 경희궁자이를 공급한다. 경희궁자이는 총 4개 블록으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33~138㎡로 다양한 면적대를 선보이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69~107㎡ 규모다.
서울 4대문내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단지다.

12월에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한 713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1~84㎡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단지로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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