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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거단지] 롯데건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김남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1 17:44

수정 2014.09.11 17:44

[화제의 주거단지] 롯데건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38층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이달 중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조감도) 주상복합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에 아파트 260가구(전용 84㎡ 위주)와 오피스텔(22~26㎡) 403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이지만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해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렸다.

일부 가구에는 넓은 보조주방과 주방 옆 팬트리 공간이 제공된다. 드레스룸형 수납공간과 현관 옆 창고 등을 배치하는 등 수납공간도 최대화했다.
전후면 개방형 평면 배치로 통기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주상복합의 복잡한 동선체계를 단일화했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실외기.보일러실 공간을 제거, 인근 유사상품 대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유아놀이방, 북카페,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산천, 뒤에는 야산이 있어 배산임수형의 쾌적한 주거입지를 갖췄다. 주변에 어린이공원이나 구갈공원, 강남공원이 인접해 있고 수원CC 및 남부CC 등 골프장이 가까워 친환경적인 조망권을 갖고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애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단지에 붙어 있다.

서울 삼성동에서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가 개통될 경우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분당선 연장구간(망포역~수원역)이 개통되면서 수원 남부로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또한 수원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양재와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화도로도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신갈초·중·고교, 구갈 초·중교, 기흥 중·고교, 상갈초·중교 성지 중·고교 등이 있다. 또 강남대, 단국대, 경기대, 아주대, 명지대, 용인대, 경희대 등이 가깝다.


용인 에버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민속촌,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등이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사업지구에 AK플라자(백화점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성도 좋다.


견본주택은 죽전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오는 18일 문을 연다. (031)283-6868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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