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자유로 JC, 일산방향 차로변경 공사 11월 완료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03 10:20

수정 2008.11.03 10:20

급차로 변경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자유로내 JI(분기점)의 차로 변경이 보다 쉽고 안전해질 전망이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3일 자유로 JC내 ‘판교·의정부 방향(일산)’ 차선변경구간 확장 및 교통 표지판 추가공사가 이달 중 완공 예정이며 완공시 해당 구역을 이동하는 차량의 소통이 쉽고 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로 JC구역내 서울방향에서 판교 및 의정부 방향(일산)으로 분기하는 지점은 급차로 변경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달 13일 해당 지역내 차선변경 구간 공사를 착공, 노즈부(길이 갈리는 지점)를 후방으로 20m 확장했으며 같은 달 30일 문형식 교통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였다고 백 의원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전자는 방향 수정을 위한 차로변경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문형식 추가 표지판을 보고 사전에 방향을 쉽게 알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한 차로변경이 가능해 사고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백 의원측은 덧붙였다.


백 의원은 “동 구간의 공사는 서울방향에서 판교 및 의정부(일산) 방향으로 분기하는 차량과 주민들의 안전대책을 위해 꼭 필요한 숙원사업”이라면서 “지난 5월부터 도공 인천지사와 함께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