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무선 기능이 되는 노트북을 소유한 사람은 내년 4월부터 KTX 정차역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또 서울·용산·대전·동대구·부산역 등 5개 주요역에서 KT와 코레일 맴버십 라운지를 공동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코레일과 KT는 현재 철도회원이면서 KT에 가입한 사람에겐 전화 사용량에 따라 월 2000원에서 최고 2만5000원까지 철도회원 포인트를 적립해 주기로 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철도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코레일은 KT와 제휴해 내년 2월부터 쓰지 않는 휴대폰을 코레일 역에 반납하면 철도 포인트를 지급하는 ‘녹색이벤트’도 시행키로 했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