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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15구역에 2464가구 아파트 조성

김명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18 11:15

수정 2010.04.18 01:00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15구역에 총 2464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위뉴타운 내 유일한 존치지역인 장위동 233-42번지 일대를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단계별 개발계획을 담은 ‘장위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위15구역 18만 9450㎡일대는 용적률 236%를 적용받아 지하 2층에서 지상4∼33층 37개 동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공급된다. 전체 2464가구 가운데 임대주택은 총 420가구다.


역세권 개발에 따라 용적률이 완화돼 추가 공급되는 85가구를 포함해 전체 공급가구수의 17% 이상을 임대주택 및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으로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상월곡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월곡중학교를 비롯하여 월곡초등학교, 장위초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장위지구 뉴타운사업이 완료되면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등과 연계 친환경미래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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