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아산 공공택지·민간공사 수주 잇따라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2 11:23

수정 2012.03.22 11:23

현대그룹의 현대아산이 공공 택지조성 및 민간 건설공사 등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발주한 포항 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22일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포항 북구에 89만㎡(약 27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4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한다. 또 현대아산은 금담 사옥 신축공사도 지난달 수주했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최근엔 중랑구 면목동에 도심소형아파트 현대휴온도 착공했다.


현대아산 측은 "최근 다양한 수주가 이어지면서 올해 건설사업부문의 영업이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규모 민간주택 시장과 공공부문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현재 포항을 비롯,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안성일반산업단지 등 전국 8개 도시의 부지조성 공사와 주한독일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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