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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거제 경남아너스빌’ 선착순 일반분양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9 15:32

수정 2014.06.19 15:32

경남기업, ‘거제 경남아너스빌’ 선착순 일반분양

경남기업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에 들어서는 '거제 경남아너스빌'(투시도)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 17~24층, 14개동에 총 10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3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현재 잔여분(33가구)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현재 조합원 물량(724가구)을 포함, 총 997가구가 계약이 체결돼 전체 분양률이 97%에 달한다.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실제 계약자 중 삼성중공업과 관계사 직원이 80% 이상 차지한다는 것이 경남기업 측의 설명이다.


일부 세대의 경우 단지 남측에 펼쳐진 바다(사곡만)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백암산 근린공원과 연계된 숲 속 산책로와 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74㎡B, 84㎡C타입의 경우 4베이(4bay) 구조를 적용했고 세대 내부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거제 최초로 커뮤니티시설 내 찜질방이 설치되며 세대 내부 욕조에도 반신욕과 족욕 등 특화기능이 적용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실버룸, 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 위치는 경남 거제시 장평동1195의 41에 위치해 있다. (055)634-2020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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