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L 착륙 사고…인명피해는 없어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7.02 21:08

수정 2014.11.05 11:34

대한항공 여객기가 김해 공항 착륙 도중 엔진 덮개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 활주로가 잠시 폐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승객 269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한 대한항공 KE662편 A330-300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김해공항에 착륙하면서 1번 엔진 덮개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뒤이어 착륙하던 대한항공 737의 기체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로 김해공항 활주로가 17분간 폐쇄돼 다른 여객기들은 인근 군용 활주로를 이용해 착륙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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