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가 최근 일본에서 10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맺고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일본 내비게이션 전문 유통기업 트라이윈과 연간 1800만 달러 규모의 내비게이션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MDS테크놀로지는 내년 3월부터 1년간 일본에 4.3인치형 내비게이션 10만대를 공급하게 된다.
MDS테크놀로지는 그동안 이집트, 중국, 브라질에 운영체제, USB 수신기 등을 수출해 왔으나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철 사장은 “ 내비게이션 사업은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바이어와도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이라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유럽,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출 비중을 절반 가까이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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