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내비게이션으로 국립공원정보 서비스받는다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2.28 18:04

수정 2014.11.07 12:02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인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손잡고 위치기반 국립공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앤소프트는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과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내비게이션을 이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내비게이션으로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시설물 및 자원정보를 검색하고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비게이션 기능 구현에 필요한 각종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엠앤소프트는 이 정보를 이용, 자사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맵피’와 ‘지니’ 그리고 지리정보포털 사이트 ‘웨얼이즈(www.whereis.co.kr)’를 통해 국립공원의 시설물 정보와 요금, 주차정보, 사진, 길안내 등을 서비스한다.


엠앤소프트 박상운 데이터베이스 개발실장은 “이번 협정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다양하고 공신력 있는 국립공원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양질의 지리정보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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