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취업·채용 성공 UP] (17) 아토텍코리아,도금용 약품 제조·판매 글로벌 기업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8 17:47

수정 2014.11.06 21:08

▲ 아토텍코리아는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일하는 게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팀 ‘팀 하이(Team HI)’를 가동, 활동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5월 자전거 여행을 떠난 경북 경주의 한 왕릉 앞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토텍코리아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 법인은 1996년 설립됐다. 세계적 석유화학기업인 프랑스 토탈그룹이 100% 투자했으며 본사 기준으로 현재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지역 등의 35개 이상 나라에서 3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토텍코리아는 경기 화성 장안첨단산업단지에 지난 2006년 공장을 준공하고 약품생산 설비, 장비 어셈블리, 최신 테크니컬 센터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 사무소도 두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도금용 약품과 설비 그리고 이와 관련한 기술서비스이다.

도금은 장식용, 기능성 도금,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아토텍코리아가 이를 위한 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것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PCB와 자동차 부품의 기능성 도금이 아토텍코리아의 메인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PCB는 삼성전자, LG전자, 대덕전자 등이 주요 거래처이다.

현재 아토텍코리아는 2016년까지 매출 1000억원 달성과 함께 직원이 일하기 좋은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또 △미래의 솔루션 창조 △지속 가능한 개발 △베스트 로컬서비스와 그린 테크놀로지 선도 등을 장기 경영전략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아토텍코리아는 ‘인재’를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는 경영철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비즈니스, 마케팅, 외국어·업무 수행 기술 및 이와 관련한 직무교육, 독일 본사 트레이닝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피 이노베이션(Happy Innovation)’이란 모토로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GWP) 선정을 위해 프로젝트팀 가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오는 30일까지 영업관리와 영업·CS부문 신입 및 경력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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