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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세단, 2014년 ‘올해의 차’ 선정

뉴스1

입력 2014.04.22 09:55

수정 2014.10.28 05:12

아우디 A3세단, 2014년 ‘올해의 차’ 선정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시 제이컵 재비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에서 아우디 ‘A3’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이하 올해의 차)’ 모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3는 ‘올해의 차’ 수상을 두고 총 24개 경쟁 중 최종 심사에 오른 BMW 4시리즈, 마즈다 3 등과 경합을 별였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3세대 A3로 △3도어 △스포트백 △카브리올레 △세단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1월 세단이 출시됐다.

2014 월드 카 어워즈는 종합부문인 ‘올해의 차’를 비롯,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카디자인 등의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전세계 22개국 69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됐다.
아우디는 지난 2005년 A6로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국내 판매 중인 A3 세단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 성능의 조용하고 강력한 2.0 TDI 엔진을 장착했다.
듀얼 클러치방식 6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과 함께 1등급 복합연비 16.7km/l로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A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Audi A3 Sportback e-tron)을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한번의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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