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QM3 ‘영상 공개’ 내부 모습 보니..‘깜짝’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9 16:09

수정 2012.05.09 16:09

르노삼성 QM3 베이스모델 ‘캡처’ 주행 모습보니..

르노삼성의 새 소형 크로스오버(CUV)로 알려진 QM3의 베이스모델인 캡처(Captur)가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영국 자동차전문지 왓카(WHAT CAR)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캡처의 차량 내부와 도로주행 모습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캡처는 일반 SUV와 해치백의 경계선을 허물고 스포티한 모습이 특징이다.

차 앞쪽 방향으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됐으며 등받이와 좌석은 뼈대처럼 생긴 오렌지색 와이어로 되어 있어 마치 미래의 자동차를 연상시킨다.


도로 주행을 하는 모습을 보면 달리는 속도가 빨라져도 나지막하게 배기음이 들릴 뿐 별다른 소음이 없이 부드럽게 도로를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캡처의 디자인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여러 차례 이미지와 시승기를 공개한 점을 들어 양산 모델에도 기본적으로는 이 디자인을 수용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오는 2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캡처를 전시한 뒤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양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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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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