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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액티언 등 단종 SUV 무상점검 진행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8:08

수정 2014.10.28 06:09

쌍용자동차는 렉스턴Ⅱ, 액티언, 카이런 등 단종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대한 '로워암 볼 조인트(Lower arm ball joint)' 무상점검 및 수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인 로워암 볼 조인트의 경우 일부 장기노후된 차량에서 차량 사용 연한 증가에 따른 볼 조인트 부의 노화 및 주행 환경 조건, 험로주행, 과속 방지턱 및 도로 포트홀 충격 손상 등에 따라 유격이 증가할 수도 있는 만큼 차량 유지 관리 차원에서 사전점검 및 교환이 필요한 부품이다.

이번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며 쌍용차 해당 차종의 소유자는 서비스네트워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단종된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무상점검·수리를 결정했다"며 "차량이 노후될수록 차량의 성능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사전점검 및 교환 정비 등 예방점검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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