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OIL 복지시설에 3억3000만원 전달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1 17:41

수정 2014.10.28 05:21

S-OIL이 계열 주유소와 공동으로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S-OIL은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가 21일 서울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의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은 전국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S-OIL 영업사원들은 300여곳의 주유소 운영인들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배식 목욕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마하셔 CEO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영업 현장의 직원들과 주유소 운영인들이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이루어 각 지역에 특화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점에서 S-OIL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면서 "임직원들과 주유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유소와 함께 지역사회를 돕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19억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900여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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