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모니터,TV ‘TIPA 어워드’ 수상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4:00

수정 2014.10.28 04:37

LG전자 모델이 '2014 TIPA어워드'에서 베스트포토 모니터상을 수상한 '시네뷰모니터 34UM95' 옆에서 TIPA인증을 들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2014 TIPA어워드'에서 베스트포토 모니터상을 수상한 '시네뷰모니터 34UM95' 옆에서 TIPA인증을 들고 있다.

LG전자 모니터와 TV가 사진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카메라영상 전문지 편집장들이 수여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시네뷰 모니터 '34UM95'와 울트라고화질(UHD) TV 'UB9800' 시리즈가 각각 '베스트 포토 모니터'와 '베스트 포토 TV'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모니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LG 27EA83'이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34형 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대9 화면 비율에 해상도 3440 x 1400를 적용한 제품이다. 시야각과 색감이 뛰어난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실물에 가까운 선명한 색감이 특징이다. '34형 UM95'는 앞서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포토 TV'에 선정된 UHD TV 'UB9800' 시리즈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칩을 탑재했다.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트루 4K 엔진 프로'를 적용해 울트라HD 영상을 손실 없이 처리 가능하다. 특히 일반 SD급과 HD급 콘텐츠도 업스케일링을 통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UHD 화질로 볼 수 있어, 촬영된 사진을 원본에 가깝게 표현해 준다.
한편,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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