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라비스테온공조, 차량 히터 일체화 기술로 신기술 인증 획득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5:44

수정 2014.10.28 04:34

한라비스테온공조, 차량 히터 일체화 기술로 신기술 인증 획득

한라비스테온공조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량 난방용 온수히터·박막형 PTC 히터 일체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신기술 인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신기술을 조기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의 상용화와 거래를 촉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 '차량 난방용 온수히터·박막형 PTC 일체형 히터 기술'은 자동차 냉난방공조시스템(HVAC)을 구성하는 PTC 히터와 온수 히터를 일체화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저감하고, 차량 실내온도를 3℃ 향상시킨 세계 최초 기술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은 해당 기술 상용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디젤 및 가솔린 차량뿐만 아니라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도 장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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