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사빅, 차이나플라스 2014 참가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3 15:57

수정 2014.10.28 04:33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4(CHINAPLAS 2014)'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빅은 이번 박람회에서 열가소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 제품들이 첨단 디자인과 고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환경 규제 요건까지 충족시켜 소비자 가전업계의 요구에 훌륭하게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논의 잉크젯 프린터(PIXMA MG5480)와 샤오미의 Mi3 스마트폰 등에 사빅의 주력 제품이 적용됐다.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4는 아시아 지역의 중산 소비자층이 증가함에 따라, 성능은 높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소비자 가전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 사업부의 소비자 가전 마케팅 담당 맷 그레이 디렉터는 "소비자 가전 제품의 소재 기술, 응용 개발 지원, 설계 솔루션 부문의 선도 기업인 사빅은 이처럼 빠르게 변화에 발맞추고 있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지속 가능한 제품과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명성을 갖출수 있도록 사빅은 고객과 긴밀히 협업 중"이라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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