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스프-인하대, 산학협력 MOU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0:18

수정 2014.10.25 00:23

지난 21일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 바스프 동아시아 지역본부 스티븐 고 부회장,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왼쪽부터)가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 바스프 동아시아 지역본부 스티븐 고 부회장,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왼쪽부터)가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인하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바스프는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연구, 교육 등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교육 과정 개설,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정부기관, 학생, 비정부기구(NGO)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인하대와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인턴십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진들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오후 인하대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는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 바스프 동아시아 지역본부 스티븐 고 부회장,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 분야 차세대 리더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국바스프와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창조경제의 핵심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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