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KCC, 서울시민에 2년 연속 ‘행복한 바닥재’ 선물

박지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8 09:18

수정 2014.10.24 21:19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이윤주 KCC 전무가 악수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이윤주 KCC 전무가 악수하고 있다.

KCC는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등 집수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자사 바닥재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13년에 이어 2년째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윤주 KCC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KCC는 서울시의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바닥재를 제공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습기, 곰팡이, 모기 등 각종 위해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 돕기에 뜻을 모았다.

KCC가 기부한 바닥재는 자사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숲그린'으로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하여 친환경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살고 있는 주거공간은 비좁고 통풍이 되지 않아 특히 장마철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질병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지난해 KCC가 우수한 항균성의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해 준 결과, 1200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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