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포르쉐 코리아, 2L 엔진 장착한 ‘뉴 마칸’ 국내 출시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12:55

수정 2014.10.23 21:52

포르쉐 코리아, 2L 엔진 장착한 ‘뉴 마칸’ 국내 출시

포르쉐 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마칸 터보, 마칸 S, 마칸 S 디젤에 이어 2L 엔진을 장착한 마칸을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뉴 마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2L 직렬 4기통 터보차지 엔진을 탑재해 최고 23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은 6.9초 만에 도달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223km/h이다. 국내 복합연비는 8.9 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9 g/km다.

또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PDK),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는 물론 스포티한 믹스드 타이어가 기본 장착돼 스포츠카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조한다.


마칸의 또 다른 특징은 헤드라이트를 둘러싸면서 휠 아치 아래까지 이어진 인상적인 디자인의 랩어라운드 보닛이다.
당당한 크기의 보닛과 차체 전면을 흐르는 섬세한 선은 마칸의 넓고 강력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7560만원이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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