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重 신고리 원전 5·6호기 기기 공급 계약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8 18:00

수정 2014.10.23 11:45

두산중공업이 국내 기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원자력발전을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5·6호기는 국내 기술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개발돼 신고리 3·4호기에 이미 공급된 한국 표준형 원자로 모델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이 적용되는 원전이다.

이전 모델인 1000㎿급 OPR1000 (Optimized Power Reactor 1000)보다 발전용량이 향상된 1400㎿급이며,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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