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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SUV 1위’ 캐시카이 한국 상륙…한국닛산, 사전 예약 실시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5 09:12

수정 2014.09.15 09:12

‘유럽 SUV 1위’ 캐시카이 한국 상륙…한국닛산, 사전 예약 실시

전 세계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유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평정한 밀리언셀러 '캐시카이'가 한국에 상륙한다.

한국닛산은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자사의 첫 번째 디젤 SUV 모델인 캐시카이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캐시카이는 2007년 유럽시장에서 첫 출시된 이후 현지에서 SUV시장 1위를 달리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올해 1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이 선보인다.

캐시카이는 1.6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닛산의 엑스트로닉 CVT가 탑재된 5인승 SUV다. 특히 도심형 SUV 모델답게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 토크인 32.6kg.m(@1,750rpm)가 발휘돼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 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캐시카이의 경우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보 등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한다.


캐시카이의 국내 출시 가격대는 3200만원~3900만원으로 동급모델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계약시점에 따라 고급 여행용 캐리어 또는 특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캐시카이의 사전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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