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벤처산업협회, 윤리경영인증 벤처기업 7곳 선정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5 18:35

수정 2009.01.15 18:31

벤처산업협회 지난해 1년간 진행한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평가에서 최종적으로 윤리기업으로 ‘인증’받은 벤처기업 7개사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해당기업은 비엘아이(대표 서경아), 메모렛월드(대표 최백수), 영신물산(대표 조창섭), 고감도(대표 안향자), 플로우테크(대표 양재구),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성주음향(대표 최윤길) 등이다.이들 기업은 지난 8일 개최된 벤처윤리위원회 최종심의에서‘승인’을 받았다.

협회는 총 25 곳의 벤처기업에 대한 윤리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장평가 결과 25곳 가운데 10 곳이 700점(총점 1000점) 이상을 받아 통과했다. 이를 기반으로 윤리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윤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펼쳐 7곳의 벤처기업에 대한 ‘인증’을 승인했다.


협회는 윤리경영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 명단을 정부, 기업신용평가기관, 금융권, 대기업 상생협력팀 등에 통보하여 정부 포상을 받거나, 기업의 신용평가를 받을 때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2년 정부와 함께 ‘벤처기업 건전화 방안‘을 구축한 이후 벤처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을 독려해 왔다.
이를 위해 벤처윤리강령 제정 및 공표, 윤리학교 운영, 윤리경영자가진단 보급, 투명경영실천포럼 개최, 벤처사회공헌상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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