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운전하며 지도 업데이트"..양방향 통신 내비 시대 열렸다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21 09:55

수정 2009.04.21 13:58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은 앞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아 교통체증구간을 피해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엠앤소프트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와이브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Q지니 W(가칭)’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1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Q지니 W’는 다음달 현대오토넷의 단말기를 통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Q지니 W는 와이브로로 PC연결 없이도 안전주행 데이터(카메라 정보)를 업데이트를 할 수 있고, 폐쇄회로(CCTV)영상, 도로전광판 표시 등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이 교통상황을 파악해 알려주는 최적경로를 통해 운전할 수 있다.
특히,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내비게이션에서 CCTV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실시간 유가 정보 검색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설정 반경 내 가장 싼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다.
차량에서 와이브로 통신을 통해 안전운전 카메라 등 안전운행 데이터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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