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벤처協, 울산지회 공식출범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9.08 14:34

수정 2010.09.08 14:33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8일 오후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김형호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사 약 15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회원사 발전 및 지역경제 동반 성장, 지역 벤처정책 개발 등에 힘을 쏟을 협회 울산지회는 류해렬 ㈜유성 대표를 지회장으로, 이희동 티엔씨㈜ 대표가 울산지회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류해렬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지역의 대기업 위주 산업시스템을 개선해 벤처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원사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에 등록된 벤처기업은 약 340여개 업체로 이중 울산지회에는 100여개 업체가 가입, 회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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