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미국 최초의 ‘전기차 충돌테스트’ 결과는?

이다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6 18:18

수정 2014.11.06 20:23

쉐보레 볼트와 닛산의 리프. 전기차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두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의 충돌테스트를 받았다.

전기차의 충돌테스트는 미국에서 처음 이뤄진 것으로 이번 테스트에서 두 모델 모두 최고 등급 점수를 받았다. 충돌테스트는 전면, 옆면, 후면과 전복시를 가정한 ‘롤오버’테스트까지 진행됐다.



고속도로보험협회의 기술책임자 조 놀란은 “전기차가 첫 테스트를 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일반 차량과 동일한 조건에서 받은 점수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충전된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모터로 주행하며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며 주행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한국지엠에서 4대를 들여와 주행테스트와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닛산 리프는 배터리로만 구동하는 차로 1회 충전으로 160㎞를 주행할 수 있다.
역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국내 시험주행을 위해 등록 대기중으로 알려졌다.

/car@fnnews.com 이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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