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fn 탑프라이드 상품] 두산타워 ‘두타’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22 16:26

수정 2008.12.22 16:26



지난 99년 2월 첫선을 보인 패션전문쇼핑몰 두타가 내년 10주년을 맞는다.

두타는 지난 10년 동안 패셔너블한 제품력과 쇼핑 편의 증대를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패션몰 산업을 이끌어 왔다.

두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의류를 중심으로 20여개 업종, 총 800여개 매장을 갖춘 완벽한 원스톱 쇼핑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Fast & First’라는 슬로건 하에 고객들이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을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패션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타는 연평균 2000만명, 외국인 관광객만 70만명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두타는 각 매장들의 제품 생산력과 디자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심사할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 강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두타의 모든 상품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백화점 브랜드를 능가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취급하고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내 패션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제품력 강화를 위해 두타는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하는 패션 디자이너숍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두타 1층 ‘더 퍼스트 애비뉴(The 1st Avenue)’는 중견 디자이너 매장으로 구성돼 있고 지하 1층 ‘두체존(Dooche Zone)’에는 두타에서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매장 30여개가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두타는 가격 정찰제 실시, 플로어 매니저 제도도입, 두타 인증 베스트 매장 확대, 다양한 고객 클레임 경로 확대 및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강화, 텍스리펀드(면세제도) 전 매장 확대 실시, 문화 마케팅 강화 등 동종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두타는 내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전체 매장을 대형화시키고 한층 고급화할 예정이다.


특히 개성넘치는 중견 및 신진 디자이너를 영입해 오직 두타에서만 선보이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각 매장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부각시키고 로드숍을 연상시키는 매장존을 구성, 새로운 개념의 패션전문몰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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