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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질주는 계속 된다] 혼다 ‘CR-V’ 합리적 가격·스포티함 자랑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24 17:14

수정 2010.02.24 17:14

혼다코리아는 2004년 5월 어코드를 국내에 선보인 후 4년 만인 2008년 수입차 판매 1위로 명실상부한 수입차 대표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08년 5월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최단기간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 지난해 8월에는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수많은 기록을 내세우며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국내 수입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혼다코리아가 2009년 새롭게 출시한 ‘CR-V’는 4도어의 다목적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보다 외관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으며 프런트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변경해 크로스오버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더불어 기존보다 스포티한 휠을 적용,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강조됐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의 엔트리급 ‘뉴 CR-V 2WD 어반’을 추가하고 ‘뉴 CR-V 4WD’의 기본 사양에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한 별도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는 영업, 고객만족(CS)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 체질 강화에 노력함으로써 한층 더 내실을 다질 태세다.


특히 혼다의 캐치프레이즈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을 주축으로 다양한 채널을 가동한다는 전략이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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