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행남자기,멸종위기 동·식물 보전나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4 17:36

수정 2014.11.06 21:26

행남자기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환경문화상품의 공동개발을 통한 멸종위기 동·식물 자원보존에 나섰다.

행남자기는 14일 서울 서초동 행남자기 사옥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생물자원 발굴·보전에 대한 협력과 자연친화적 생활용품 개발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생물자원의 활용 및 보존활동 지원 △환경 문화상품 공동개발 △생물자원 보존 캠페인 △기획전시회, 공모전 등 행사 개최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행남자기는 이달 중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행한 세밀화 공모전의 우수작을 활용, 환경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일을 행남자기에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행남자기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상품화가 곤란한 훼손 자기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생물자원관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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