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가수 JYJ 콘서트 찾는 일본 관광객 위해 전세기 띄운다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9 13:43

수정 2011.06.09 13:42

에어부산이 일본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1∼12일 부산에서 열리는 JYJ 콘서트 참여차 부산을 찾으려는 일본 승객이 대거 몰려 일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에어부산은 오사카-부산 노선을 오전과 오후 매일 2회씩 운항하고 있지만 수요가 급증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한 것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적사 중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곳은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좌석이 없어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놓치는 불상사를 줄이고자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진 여파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오는 23일 예정대로 부산-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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