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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전자, “3D TV 국내 1위 수성, 세계 1위 오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7 18:42

수정 2012.01.20 13:32

LG전자가 19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광고모델 소녀시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 3D TV 국내 1위 수성, 세계 1위 목표

LG전자는 올해 신제품 출시 시기를 예년보다 1달 가량 앞당겼다. 일찍 앞서 준비해 올해 3D TV 국내 1위 수성, 세계 1위 등극이라는 2가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LG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50인치대 이상 대형 3D TV 라인업 확대, 더 가볍고 편리한 3D 안경 출시, 3D 컨텐츠 강화 등 지난 1년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LG전자는 국내출시 신제품 가운데 80%를 3D TV로 내놓는다. 3D TV는 보급형에서 프리미엄까지 전방위로 확산되며, 스마트 기능은 TV의 기본 기능으로 탑재된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세계시장 점유율 25% 이상으로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권희원 사장은 “올해 세계 3D TV시장 1위 달성으로 ‘3D=LG’ 이미지를 보다 굳히고 TV 세계 1위 달성 기반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시네마 3D, 가까워진 3D TV 세계표준

LG전자는 시네마 3D가 올해 세계 3D TV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비교시연, 로드쇼, 3D게임 페스티벌, 3D영화 동시관람 초대형 이벤트가 세계 각 지역에서 펼쳐진다. LG전자는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시네마 3D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독보적인 우수성을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1세대 셔터방식을 제압한 한국시장의 성공체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십 개 국가에서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 3D는 大勢

올해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3D 시범방송을 시작하게 되면 다큐, 드라마 등 3D 컨텐츠가 보다 풍부해질 전망이다.

올해 3D 영화 대작들이 쏟아지는 것도 3D TV 판매확대에 긍정적이다. 타이타닉, 스타워즈, 프로메테우스 등 매머드급 3D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런던올림픽이 3D로 중계되면 3D TV 글로벌 수요 확대에도 큰 기폭제가 될 수 있다. 3D게임, 3D 뮤직비디오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3D TV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TV 판매량 가운데 3D 비중은 올해 18%에서 2015년 37%로 두 배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권희원 사장은 올해 세계 TV시장에 대해 “스마트 기능이 기본 탑재된 3D TV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로 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

파격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은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고 3D안경도 가벼운데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최신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이 전해진다. LG가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TV의 3D 컨텐츠를 즐기는 것도 ‘시네마 스크린’이 최적이다.

LG전자는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기술력을 기반으로 컨텐츠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여주는 혁신적 디자인을 앞세워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올해 한국시장에 출시될 중고가 이상 3D TV 라인업에 글로벌 대표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을 채택하기로 했다. 모델 수로 보면 전체 라인업 중 절반에 가깝다.

△ 강력해진 시네마 3D

3D TV 신제품은 디자인 외에 3D기술도 보다 강력해졌다. 3D영상을 시청하면서 사용자에 맞게 3D 입체감 조절도 가능하다. 2D to 3D 변환기능은 모든 2D 컨텐츠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3D로 바꿔 실감나는 입체감동을 제공한다.

시네마 3D 기술을 응용한 듀얼 플레이(Dual Play) 기능은 TV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어 3D게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3D 사운드를 설정하면 3D 화면 속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원근감과 입체감이 느껴진다.


LG전자는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과 함께 시네마 3D 안경 3종도 새로 내놓는다. 3D 안경 신제품은 20% 이상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좋아진 게 특징이다.
디자인도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졌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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