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대명광학㈜ 한국형 누진렌즈 ‘리얼폼 D7’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19 10:58

수정 2012.03.19 10:56

대명광학(주)(대표이사 이경석)은 이달 한국인의 시습관에 적합한 새로운 누진다초점렌즈 리얼폼 D7, 감광렌즈 D5 PT8, 실내용(근근용) 렌즈 스마트, 피로방지용 렌즈 컴포트를 판매한다.

리얼폼 D7은 국내에서 20여 년 동안 렌즈제조를 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집약한 렌즈로 한국인의 시습관에 적합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누진 몰드 설계를 해외 누진렌즈 업계와 손잡고 개발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즉 외국의 최첨단 소프트웨어기술을 한국인의 눈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리얼폼 D7은 누진대 길이가 각각 9, 11, 13mm 세 가지다. 굴절률은 1.55를 제외한 1.50, 1.60, 1.67, 1.74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리얼 폼 D7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력을 제공하면서도 작은 프레임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최신 설계로 누진대에 따라 고정 인셋량을 설정해 비점수차를 줄여 넓은 시야와 쾌적한 시선이동을 실현했다. 더불어 중·근거리의 시야가 편안하고 주변시의 울렁임 현상과 왜곡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근용부가 넓어 고가입도에 적합한 렌즈로 평가받고 있으며 내면비구면이고 내면누진설계를 사용했다.

D5 PT8은 기존 리얼폼 D5설계에 감광기능을 추가한 누진감광렌즈로 변색을 원하는 누진렌즈 초보 착용자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토록 제작됐다.

자연시에 가까운 선명한 시야 및 원용부 영역의 시야 확보가 넓다. 원용부와 중간부가 부드럽게 설계돼 시선이동이 보다 편리하게 설계했으며, 코쪽 비점수차를 완만하게 해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렌즈 전체는 비구면으로 설계됐고 농도 80%에 회색, 갈색 두 가지 색상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렌즈 중 실내용(근근용) 렌즈 스마트와 피로방지용 렌즈 컴포트도 추가해 의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명광학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안경전람회인 미도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지난해 식약청이 국내 안경렌즈 수출 1위 기업으로 발표한 자료와 같이 올해도 그 입지를 굳혀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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