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현대엠엔소프트 '러브메터' 통해 무료 개안수술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7 14:15

수정 2012.03.27 14:15

현대엠엔소프트는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을 통해 모두 400안(眼)이 넘는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러브메터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각막이식 등 각종 안과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가장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것처럼 개안수술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겠다는 의미"라고 활동을 소개했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지니' 고객이 최신 버전의 지도를 업데이트하거나 변경 혹은 수정된 신규 도로정보를 현대엠엔소프트에 제보하는 횟수만큼 사랑의 온도계 '러브메터(Lovemeter)' 온도가 높아진다. 회사는 높아진 온도만큼 기금을 마련, 2개월에 한 번씩 한국실명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시작한 이후 올해 1월까지 모두 2억417만976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403차례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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