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생산성(Mental Health & Productivity)이란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멘탈(정신)이 건강할 때 조직의 건강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다는 신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KMPI(Korea Mental Health & Productivity Inventory)는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조직구성원의 정신건강 요인들을 도출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진단도구다.
KMPI는 개인성향, 사회관계, 신체건강, 심리사회적 상태, 업무환경 등 5개의 멘탈헬스영역과 조직성과영역의 총 6개 영역, 37개 세부 요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울증, 불안 등 부정 정서 요인뿐 아니라 긍정심리 접근에서 최적의 멘탈 상태를 지향하는 자아탄력성, 희망 등의 요인을 함께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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