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MS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용 소프트웨어(SW) 개발 툴을 제공하고, 개발 멘토링을 지원한다.
코트라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지원과 국내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행사 참여 등을 지원한다.
선정기업들은 4~5개월간 양사와 유관기관의 육성사업을 통해 글로벌시장용 소트프웨어를 개발한다.
오는 10월에는 월말 추가심사를 통해 실리콘밸리 진출 톱5를 선정, 양사 공동으로 미국 VC, MS 및 협력사, 신기술 관심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행사에 참여시킨다.
양측은 올해 'Smart Growth' 1차 사업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한 SW 분야를 추진하고, 이어 내년 2차에는 윈도 8 SW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년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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