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자동차 진단평가사 필기시험접수 23일 마감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2 10:54

수정 2013.02.12 10:54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KAIWA)의 2013년도 첫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필기시험접수가 오는 2월 23일에 마감된다. 중고차 거래를 투명화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자동차진단평가사 검정은 지난 2010년 11월 24일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인정돼 현재까지 약 1000명의 진단평가사를 배출했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중고차 전문가로서,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이다. 중고차 거래 시 딜러와 구매자간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단평가사는 해당 중고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적정 가격을 산정하여 그 결과를 구매자에게 알려준다.
최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진단평가사의 소명의식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려는 목적에서 총 13개 조항으로 된 '자동차진단평가사 윤리규정'을 공표하기도 했다.

자동차진단평가사 필기시험은 접수 마감일로부터 약 2주 후인 3월 9일 시행되며, 필기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실기시험 원서 접수는 3월 15일부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홈페이지(http://kaiw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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