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장애인 복지단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김병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1 11:04

수정 2013.04.11 11:04

현대자동차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오는 장애인 복지단체 및 자선단체와 연계한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오는 장애인 복지단체 및 자선단체와 연계한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오는 장애인 복지단체 및 자선단체와 연계한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름다운 비포서비스'는 △전국 25개 장애인 복지관 차량 무상 점검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물품 기부 및 고객 초청 대형 비포서비스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관 비포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의 각 지역 서비스센터 전문 정비사들이 전국 25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 차량과 복지관 직원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이벤트이다.

현대차는 기본적인 차량 점검, 소모품 무상 교환 외에도 복지관 전기배선 및 보일러 등 시설 보수에 참여하며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비포 서비스 이벤트를 더욱 뜻 깊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오는 13일(부천영상문화단지, 엑스포 과학공원, 광주 월드컵 경기장)과 20일(잠실 탄천주차장, 대구 이월드 주차장, 부산 홈플러스 아시아드 주차장, 경남도청 서편 주차장) 전국 총 7개 장소에서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대형 비포 서비스 이벤트는 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투싼, 싼타페 및 베라크루즈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블루 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일과 18일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는 기본적인 차량 점검 외에도 봄맞이 특별 항균 필터 교환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행사장에 i40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운영하고 야외 무료 까페와 네일숍 등 참여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정비 재능을 이웃에 기부하고 고객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자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차량 무상 점검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잠실 탄천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6회 동안 32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찾아가는 릴레이 비포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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