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그룹, 해피존 티켓 나눔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협약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4 09:20

수정 2014.11.06 05:58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전국 9개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지난 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문화예술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해피존 티켓나눔'과 '2013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하며,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공연을 활성화를 통해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꾀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해피존 티켓나눔'은 전국 문예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독거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올해 1만20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로, 문화예술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아동 및 청소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차별화 된 메세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12 한국메세나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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