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솔CSN 총괄사장 민병규씨 영입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1 17:09

수정 2014.11.05 10:57

한솔CSN 총괄사장 민병규씨 영입

한솔그룹은 물류사업부문 육성을 위해 한솔CSN 총괄사장에 민병규 전 CJGLS 대표이사(사진)를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솔그룹은 민 신임 사장이 물류전문가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CJGLS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수익창출에 기여해온 것을 평가해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 사장은 CJ GLS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2005년 당시 매출 2조4599억원이었던 회사를 2009년 3조8238억원으로 56% 성장시켰으며, 2006년에는 싱가포르 최대 물류기업인 어코드사를 인수하는 등 CJ GLS를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민 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CJ 제일제당에서 20여년간 물류만 담당해온 물류전문가다.


조성연 현 대표는 한솔CSN 해외사업부문 대표를 맡는다고 한솔그룹 측은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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